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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천안함 피격사건, 결코 잊지 말아야"

연합뉴스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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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천안함 피격사건, 결코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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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건 재발않도록 본연임무에 최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을 앞둔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 천안함 희생장병을 추모하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을 앞둔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 천안함 희생장병을 추모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인 26일 "우리 군은 앞으로 두 번 다시 천안함 피격사건과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군에 부여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나승용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은 5년 전 북한의 잠수함에 의한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 46명의 장병들이 고귀한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부대변인은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잊어버리는 것이 보통 우리 인간의 속성인 것 같다"며 "그렇지만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 하나가 천안함 피격사건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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