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안보정당 행보 가속화
![]()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2015.3.25/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6일 천안함 폭침사건 5주기를 맞이해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리는 공식 추모식에 참석한다.
전날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천안함 사건을 '폭침'으로 규정, '유능한 안보정당' 이미지 구축에 나선 문 대표는 이날도 추모식에 참석해 안보의식 강화에 주력한다.
이날 천안함 폭침사건 5주기 추모식에는 주승용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함께 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추모식에 참석한 뒤 오후 2시에는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1주년 기념식을 주관한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제정당, 안보정당으로의 당 혁신 방향을 설명하고 수권정당 및 대안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문희상·박영선 전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이석현 전 비대위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저녁에는 4성 장군 출신의 백군기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당 안보특위 위원들과 1차 회의를 겸한 만찬도 갖는다.
sanghwi@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