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자신들이 천안함 사건과 무관하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미국이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패권을 강화하기 위해 사건을 꾸며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고발장을 통해, 천안함 침몰 사건은 미국의 치밀한 정치·군사적 이해 타산으로부터 고안되고 실행된 모략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2010년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으로 동북아의 철수 압박을 받자 안보 불안을 고조시켜 국면을 전환하려고 천안함을 조작했다고 강변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고발장을 통해, 천안함 침몰 사건은 미국의 치밀한 정치·군사적 이해 타산으로부터 고안되고 실행된 모략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2010년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으로 동북아의 철수 압박을 받자 안보 불안을 고조시켜 국면을 전환하려고 천안함을 조작했다고 강변했습니다.
이어 천안함 사건 이후 대규모 한미 군사훈련과 전작권 전환 연기, 대북 제재 강화 등이 착착 진행되고 서해 5도가 최대 열점 지역으로 떠올랐다며,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도 미국 탓으로 돌렸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도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천안함 사건과의 무관성을 내세우며 남측이 5·24 조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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