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이 천안함 피격과 자신들은 무관하다고 주장한 것을 반박하면서 5·24 조치 해제를 위해서는 천안함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천안함 폭침은 이미 국제 공동조사를 통해 북한 소행임이 명백해졌는데도, 북한이 여전히 사실을 왜곡하고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5·24 조치는 천안함에 대한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선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천안함 폭침은 이미 국제 공동조사를 통해 북한 소행임이 명백해졌는데도, 북한이 여전히 사실을 왜곡하고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5·24 조치는 천안함에 대한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선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은 북한 잠수정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이미 결론이 나 있다며, 북한의 변명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좌초나 다른 물체와의 충돌, 기뢰 폭발 등이라는 의혹이 여전한 것에 대해 어뢰 외에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 국방위원회는 오늘 정책국 대변인 담화에서 천안함 사건과의 무관함을 주장하며 5·24 조치 해제를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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