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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천안함 46 용사 추모행사

연합뉴스 유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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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천안함 46 용사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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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용사 故 심영빈·장진선 중사 흉상 제막식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5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를 일주일 앞둔 18일 천안함 46용사인 고(故) 심영빈·장진선 중사의 흉상 제막식이 모교인 강원도 동해시 광희고등학교에서 거행됐다.
    광희고 및 광희고 총동문회, 해군 1함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두 용사의 유가족과 정안호 1함대사령관을 비롯한 해군 지휘관과 장병, 조용근 천안함 재단 이사장, 천안함 유족회 박병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중사는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 임무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44명의 전우와 함께 산화했다.2015.3.18
    yoo21@yna.co.kr

천안함 용사 故 심영빈·장진선 중사 흉상 제막식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5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를 일주일 앞둔 18일 천안함 46용사인 고(故) 심영빈·장진선 중사의 흉상 제막식이 모교인 강원도 동해시 광희고등학교에서 거행됐다. 광희고 및 광희고 총동문회, 해군 1함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두 용사의 유가족과 정안호 1함대사령관을 비롯한 해군 지휘관과 장병, 조용근 천안함 재단 이사장, 천안함 유족회 박병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중사는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 임무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44명의 전우와 함께 산화했다.2015.3.18 yoo21@yna.co.kr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해군 1함대가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을 맞아 46 용사를 추모하고 필승의 신념을 다지고 있다.

23일부터 27일까지를 천안함 피격사건 상기 기간으로 정해 추모행사와 전투의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1함대는 마지막 날인 27일 해군 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인 김태우 박사의 '북핵위협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별안보초빙강연을 할 계획이다.

앞서 23일에는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이춘근 박사의 초빙강연을 했다.

이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군은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 존재하는 집단"이라며 "특히 해군은 항재전장의 신념으로 군 생활에 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함대는 25일부터 26일까지 해상기동훈련을 한다.


유도탄 고속함, 초계함 등 함정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해상사격훈련을 통해 동해 북방한계선(NLL) 사수의지를 천명하고 적이 도발할 시 그곳이 해상무덤이 된다는 각오로 실전적인 훈련을 할 계획이다.

특히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함대 모든 장병과 군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함 피격, 응징의 날 행사를 해 천인공노할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확고한 대적관을 확립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산악 행군과 전투 구보를 하며 전투의지를 다진다.


1함대는 해상과 육상 동시훈련을 통해 군인정신을 배양하고 강인한 전투 체력을 가져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1함대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 23∼27일 동해 롯데시네마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천안함 사진전시회를 한다.

1함대는 앞서 지난 18일 동해 광희고교에서 진행한 고(故) 장진선, 심영빈 중사의 흉상제막식을 시작으로 추모 분위기에 들어갔다.


같은 날 장병 40명이 참가한 천안함 안보현장 견학으로 그날의 아픔을 되새겼으며 직접 선체를 눈으로 보면서 현재의 안보현실을 체감했다.

해군 1함대 인사참모 김태훈 중령은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을 맞아 1함대 전 장병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46명의 전우를 추모하고 적이 도발할 시 그 자리에서 수장시켜버릴 각오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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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들어선 천안함 용사 흉상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5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를 일주일 앞둔 18일 천안함 46용사인 고(故) 심영빈·장진선 중사의 흉상 제막식이 모교인 강원도 동해시 광희고등학교에서 거행됐다.
    광희고 및 광희고 총동문회, 해군 1함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두 용사의 유가족과 정안호 1함대사령관을 비롯한 해군 지휘관과 장병, 조용근 천안함 재단 이사장, 천안함 유족회 박병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중사는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 임무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44명의 전우와 함께 산화했다.2015.3.18
    yoo21@yna.co.kr

모교에 들어선 천안함 용사 흉상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5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를 일주일 앞둔 18일 천안함 46용사인 고(故) 심영빈·장진선 중사의 흉상 제막식이 모교인 강원도 동해시 광희고등학교에서 거행됐다. 광희고 및 광희고 총동문회, 해군 1함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두 용사의 유가족과 정안호 1함대사령관을 비롯한 해군 지휘관과 장병, 조용근 천안함 재단 이사장, 천안함 유족회 박병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중사는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 임무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44명의 전우와 함께 산화했다.2015.3.18 yoo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