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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 (사진=국제뉴스DB) |
(서울=국제뉴스) 송가영 기자 =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천안한 5주년을 맞아 SNS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천안함 폭침의 실체 없는 음모론 조작이 아직도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천안함 사건 자체에 대한 관심보단 정쟁의 도구로 천안함이 악용되고 있었다"며 "천안함 폭침 사건은 명백한 북한의 도발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국내외 전문가들이 원인 규명에 나섰고, 어뢰 추진체도 발견해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또 "이를 두고 아직까지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조장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며 "국가와 천안함 전사자, 생존 장병들 그리고 가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허무맹랑한 진실 왜곡 때문에 천안함 장병들과 가족들은 5년 내내 속으로 울음을 삼켜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고 했다. 장난삼아 던진 말에, 실체 없는 의혹들에천안함 장병들과 가족들은 살아가기 마저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에서 이제 이런 '카더라' 식의 유언비어 조장은 없어져야 한다"며 "무분별한 의혹 제기와 부풀리기는 국가 경쟁력마저 떨어트리는 비생산적인 일"이라고 일축했다.
새누리당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위해 나섰던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들이다. 명예를 드높여도 모자랄 판이다. 더 이상의 유언비어로 상처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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