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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함 5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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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함 5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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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제·사진전 등 자매도시 범시민 분위기 조성



천안함 5주기 사진 특별전이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2015.3.20/ © News1

천안함 5주기 사진 특별전이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2015.3.20/ © News1


(천안=뉴스1) 채원상 기자 = 천안함 46용사 5주기를 맞아 천안함과 자매결연 도시인 천안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천안함 46용사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갖는다.

추모행사는 오는 26일 시민, 기관단체장, 해군제2함대 관계자, 군부대장병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구 유량동 태조산공원내 천안함 추모비에서 추모제를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과 진혼제,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추념사, 헌화와 분향 순서로 진행된다.

또 천안함 46용사 5주기 추모기간을 알리는 현수막을 시청 및 구청, 박물관 등 주요 관공서에 설치한다.

이와 함께 20일부터 6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천안함 피격 및 추모행사, 천안시의 추모행사모습 등을 담은 5주기 추모 사진전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학생들이 참여하는 추모행사가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국가안보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함 폭침사건은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을 받아 침몰하고,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명이 산화한 사건으로 46용사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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