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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 걷기대회' 코스.© News1 |
(대전=뉴스1) 박영문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21일 오전 10시 원내 현충광장에서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 등 47인을 상징하는 의미의 4.7km의 길을 걷게 된다.
현충광장에서 출발해 충혼지를 거쳐 천안함 46용사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참배한다. 이후 장군 제2묘역 열사길을 지나 현충광장에 도착하는 코스다.
별도의 참가 신청 및 비용은 없으며 걷기에 자유로운 복장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이밖에 해군 군악대 추모공연, 의장대 동작시범, 천안함 용사 추모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걷기대회에는 유가족, 학생, 시민 등 약 5000여명이 참가, 천안함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etouch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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