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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이렇게 관리해야 'Smart한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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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이렇게 관리해야 'Smart한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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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신학기가 시작됐다. 새로 산 교복에 설렘도 잠시 교복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 학부모들이 많다. 교복은 일반 의류와 달리 한번 구입하면 3년 내내 매일 착용하는 옷인만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교복의 수명이 천차만별이다.

이영은 스마트학생복 디자인연구소장은 “평소 입던 사복보다 조금 더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것만으로도 3년 동안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첫 세탁은 꼭 드라이클리닝…얼룩은 착색 방지 위해 즉시 제거해야

교복 구입 후 첫 세탁만큼은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클리닝을 통해 교복의 형태를 잡아주면 이후 물세탁을 해도 형태가 크게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 또한 교복에 오염물이 묻었다면 착색을 방지하기 위해 즉시 제거해줘야 한다. 볼펜의 경우 아세톤이나 물파스를 얼룩진 부위에 문질러준 뒤 비눗물로 헹궈주고 탄산음료나 주스 얼룩은 옅은 소금물에 담가둔 후 세탁하면 깨끗해진다. 껌이 붙었을 경우 신문지를 덧대고 다림질해주면 자국 없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 모범생의 상징, 반듯한 주름 유지하기 위해 양초 바르면 ‘好好’

교복의 반듯한 칼주름은 단정한 이미지를 준다. 바지나 스커트 주름 안쪽에 양초를 1~2회 정도 문질러준 후 뒤집어 다림질해주면 주름을 오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반면 불필요한 주름이 생겼을 경우에는 식초를 희석한 물을 분무기로 뿌린 다음 다림질해주면 깨끗하게 펴진다.


◆ 물 살짝 뿌리면 원단마모 현상 늦출 수 있어

엉덩이나 무릎·팔꿈치 부분은 마찰이 잦아 마모되거나 섬유 사이에 때가 끼어 번들거림이 쉽게 생기므로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분무기를 이용하여 물을 살짝 뿌려주면 원단에 수분이 보충되어 마모 현상을 늦추고 번들거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암모니아수를 넣은 물이나 식초와 물을 1:2 비율로 섞어 뿌려준 뒤 천을 대고 다림질해주면 번들거림 제거에 효과적이다.

◆ 교복 형태 유지 위해 탈의 후 항상 옷걸이에 걸어둬야


교복은 3년 내내 입는 옷인 만큼 보관법 역시 중요하다. 탈의 후에는 교복에 묻은 먼지나 얼룩을 제거해주고 반드시 옷걸이에 걸어서 통풍이 원활한 곳에 보관할 것. 이는 교복 형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구겨짐이나 먼지, 진드기 등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2015 크린토피아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은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후배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무료로 세탁해 주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세탁 전문가들이 모인 크린토피아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복 가격 부담을 줄이고 자원 절약에 기여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교복 물려주기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되고, 크린토피아의 깨끗한 교복 세탁이 입소문을 타면서,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를 원하는 학교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의 세탁 노하우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세탁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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