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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백령도 방문…천안함 위령탑에 헌화

연합뉴스 윤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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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백령도 방문…천안함 위령탑에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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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관광 활성화방안 토론·주민 고충 청취
천안함 46용사 참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백령도=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조윤길 옹진군수(왼쪽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김형도 옹진군의회 의장이 16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2015.3.16
    tomatoyoon@yna.co.kr

천안함 46용사 참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백령도=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조윤길 옹진군수(왼쪽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김형도 옹진군의회 의장이 16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2015.3.16 tomatoyoon@yna.co.kr


(백령도=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인천 백령·대청도를 방문,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전문가들과 함께 섬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시장은 이날 여객선으로 대청도를 찾아 주민들의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청도 모래사막과 사탄동 해변을 돌아보며 전문가들과 대청도 관광활성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이어 백령도로 이동, 천안함 위령탑에 헌화하고 희생된 46용사의 넋을 기렸다.

유 시장은 해병 6여단을 방문, 북한군의 동태와 우리 군 대응 상황을 듣고 장병을 격려했다.

백령도 방문은 시가 주최하는 '인천 가치재창조 프로젝트' 가운데 첫 번째로 추진된 프로그램인 '섬 가치재창조-백령도 현장 답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백령도행 여객선 코리아킹 호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인천 섬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선상 토론을 벌였다.


유 시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인천과 섬 지역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전문가들이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백령도 다목적회관에서 전문가와 주민들과 함께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두 번째 토론을 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17일에는 시와 KT가 공동으로 백령면 사무소에 구축한 최첨단 통신망 시설을 둘러보고 인천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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