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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 "빌라스-보아스 때문에 첼시서 쫓겨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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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 "빌라스-보아스 때문에 첼시서 쫓겨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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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인턴기자] 감독은 이미 팀을 떠났지만, 떠난 후에도 여전히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첼시 FW 살로몬 칼루(27, 코트디부아르)가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전 감독 때문에 첼시에서 쫓겨날 뻔했다고 밝혔다.

칼루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더 선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재계약에 실패한 이후 빌라스-보아스가 자신을 내쫓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2006년 페예노르트에서 첼시로 이적한 이후 235경기에서 58골을 득점한 칼루는 최근 들어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칼루가 첼시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끊임 없이 떠돌았다.

그러나 칼루의 주장에 따르면 빌라스-보아스는 재계약을 하지 않은 칼루를 팀에서 소외시켰고 뛸 수 없게 만들었다는 것.

"빌라스-보아스가 만들어 가려고 했던 새로운 팀에 나는 포함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한 칼루는 "팀의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했기 때문에 좌절스럽고 힘든 시즌을 보내야 했다. 나는 항상 열심히 훈련했다. 돈 문제가 아니라 경기를 얼마나 뛸 수 있느냐의 문제였다"고 팀에서 소외 당한 아픔을 털어놓았다.

"경기장에 설 수 없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심지어 팀은 내가 뭔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표한 칼루는 디 마테오 감독 하에서 지난 28일 새벽 벤피카전에 출장, 결승골을 득점하며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cost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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