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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라비 혁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스쿨룩 스타일의 브이네크라인 니트톱이 복고 열풍과 함께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에 최근 아이돌들까지 각양각색의 브이네크라인 니트톱을 입고 무대에 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신의 보디라인 장단점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유행에 따른 스타일은 아쉬움이 남는다.
4일 ‘MBC MUSIC 쇼 챔피언’현장 공개를 통해 본 빅스 멤버들은 여러 개의 줄이 빼곡하게 그려진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의 브이네크라인 니트톱을 차이나칼라 셔츠, 기본 U넥 티셔츠, 터틀넥 니트톱 등에 매치한 모습.
라비는 티셔츠와 브이네크라인 니트톱을 연출해 목선을 그대로 드러낸 뒤 감색 스트라이프 쇼츠를 입어 발랄한 스쿨룩을 완성했다. 그의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인 데는 가느다란 발목 위로 올린 흰 양말과 새하얀 운동화의 조합이다.
그러나 켄의 경우 새하얀 반바지와 가로 줄무늬 목양말로 다소 튼실한 하체를 강조한 스쿨룩을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 스쿨룩을 연출할 때 역시 과감하고 상큼한 조합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보디라인의 장단점을 파악해야 한다.
그런가하면 혁은 차이나칼라 셔츠와 감색 브이네크라인 조끼라는 독특한 조합에 크림색 슬랙스 팬츠를 매치해 비교적 참신한 스쿨룩을 완성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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