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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검찰, 광주 유니버시아드 지원단 발족…"붐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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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지검은 3일 오후 지검 상황실에서 광주 유니버시아드 지원단 발족식을 열었다.

김희준 차장검사를 단장, 서성호 공안부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지원단은 테러·불법 집단행동 대책반, 전담별 단속반으로 구성됐다.

테러 대책반은 관련 정보 수집과 예방 활동을 맡으며 유사시 특별 수사본부로 확대 개편된다.

단속반은 안전사고, 폭력·강력, 성폭력·풍속, 지적재산권, 식품, 환경, 조직폭력·마약, 외국인·출입국, 도박·사행행위 등 9개 단속 대상 범죄를 선정했다.

검찰은 앞으로 대회조직위, 광주시, 경찰, 국정원, 출입국관리사무소, 소방본부 등과 대책 회의를 하고 상설 협의회도 꾸릴 방침이다.

검찰 내부적으로는 홍보물 비치, 전 직원 입장권 갖기, 관계기관 공무원 격려 시 부상으로 입장권 증정 등으로 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광주 하계U대회는 170개국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열리며, 21개 종목 272개 세부 종목이 펼쳐진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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