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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회식 자리에서 진행되는 게임에 큰 흥미를 느껴 눈길을 끈다.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이재훈)에 출연 중인 안재현(박지상 역)과 구혜선(유리타 역)은 지난달 13일 회식씬을 촬영하기 위해 제주도에 위치한 한 노래방을 찾았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세트장과 병원을 벗어나 제주도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에 임했다.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는 회식 장면에 적당한 분위기가 마련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을 위해 회식 중에 진행되는 게임을 처음 배운 안재현과 구혜선은 게임 연습 내내 "정말 재미있다"며 열정적으로 게임을 즐겨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촬영에는 스탭들까지 동원돼 실제 회식을 방불케 했다.
제작사 IOK미디어는 "6회에서는 박지상과 유리타가 어린 시절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던 제주도를 다시 찾게 된다"며 "두 사람이 과거를 기억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 또 병원을 벗어나 색다른 만남을 이어갈 두 사람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블러드' 4회에서는 박지상이 인간다운 면모로 이재욱(지진희 분)의 계략을 극복하고 수술실에 나타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5회에서는 이재욱의 관할 하에 있는 무상병동 환자들에게서 박지상이 이상한 신체 반응을 감지하면서 두 사람의 대립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문선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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