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5년 설날 황금연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먼저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명민·오달수 주연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매튜 본 감독의 신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가장 눈에 띈다. 이어 새해 첫 천만영화 ‘국제시장’, 그때 그 시절의 음악과 청춘을 이야기한 ‘쎄시봉’과 함께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이미테이션 게임’, 조니 뎁 주연의 ‘모데카이’,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3D’ 등도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화끈하게 즐겨라! 빵빵 터지는 ‘조선명탐정’ ‘킹스맨’
먼저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명민·오달수 주연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매튜 본 감독의 신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가장 눈에 띈다. 이어 새해 첫 천만영화 ‘국제시장’, 그때 그 시절의 음악과 청춘을 이야기한 ‘쎄시봉’과 함께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이미테이션 게임’, 조니 뎁 주연의 ‘모데카이’,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3D’ 등도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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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즐겨라! 빵빵 터지는 ‘조선명탐정’ ‘킹스맨’
명절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영화 두 편이 있다. 바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바로 그 것. 먼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스타일과 매너를 갖춘 엘리트 스파이를 양성하는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조직과 세상을 지배하려는 발렌타인 그룹의 전쟁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과감하고 독창적인 스타일리시 스파이 액션의 진수를 제대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 전편보다 더 화끈하게 거대해진 스케일로 ‘급’이 다른 웃음을 빵빵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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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 극장서 마지막으로 챙겨보기! ‘국제시장’ ‘강남 1970’
설 연휴 극장가는 새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한 ‘국제시장’, 그때 그 시절의 음악과 청춘을 마주한 ‘쎄시봉’, 유하 감독 거리 3부작의 완결판 ‘강남 1970’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먼저 ‘국제시장’은 ‘쌍천만 감독’ 윤제균 감독의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진한 부성애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쎄시봉’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통기타 음악과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 김윤석, 김희애, 정우, 강하늘, 한효주 등의 연기 콜라보가 돋보이는 작품.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 ‘강남 1970’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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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엔 역시 할리우드 영화! ‘주피터 어센딩’ ‘모데카이’
할리우드 영화들도 대거 극장가를 찾는다. 먼저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 ‘주피터 어센딩’이 SF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스케일이 거대한 스크린을 가득 채우고도 남는 작품이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7번째 아들’도 판타지 마니아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7번째 아들’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태어나 온갖 악령들을 물리치는 존재를 그린 작품으로, 줄리안 무어가 사악한 마녀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조니 뎁의 사기꾼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데 카이’,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완벽한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언터처블: 1%의 우정’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힐링무비 ‘웰컴, 삼바’도 눈여겨 볼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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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반했다! 개성 만점 애니메이션
올 설 연휴 극장가는 애니메이션 풍년이다. 먼저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부터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명탐정 코난: 코난 실종사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개봉해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스폰지밥 3D’, ‘옐로우 버드’도 개봉 예정.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스트리로, 어린이 관객을 물론 성인 관객들까지 매료시킬 작품들로 가득 차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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