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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7개 상임위 가동…국방위, 성폭력·방산비리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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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7개 상임위 가동…국방위, 성폭력·방산비리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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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육군 여단장의 여군 부사관 성폭행 사건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2015.1.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육군 여단장의 여군 부사관 성폭행 사건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2015.1.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국회는 11일 국방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소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와 쟁점 법안들을 논의한다.

국방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선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군내 성폭력 문제와 방산비리 등에 대해 집중적인 추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여단장 부하 여군 성폭행 사건과 육군 1군사령관의 여군 책임전가 발언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의 수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각종 방산비리와 그에 대한 개선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미방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12일 재가동 여부가 결정되는 월성 1호기 등 노후 원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교육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국립대 총장임용 제청 거부사태, 상지대 분규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혁 발언, 유보통합 문제 등을 다룰 방침이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여야 의원들이 제출한 북한인권법, 북한인권증진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 경찰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환경노동위원도 고용노동부로터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국토교통위도 국토분야 8개 기관, 교통분야 6개 기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gayu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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