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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전 멤버 강지영. 출처 | 영화 '암살 교실' 티저 영상,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츠서울] 최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출연하는 일본 영화 '암살 교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강지영은 극중 미인계를 사용해 암살을 하는 일리나 옐라비치 역을 맡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강지영의 첫 일본 영화 데뷔라는 소식보다 더 큰 이슈를 모은 것은 바로 강지영의 파격 콘셉트였다. 영상에서 강지영은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강지영은 가슴골이 드러난 과감한 의상과 눈에 띄는 금발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스타들의 파격적인 콘셉트는 K-POP의 한류 열풍으로 해외 진출이 많아지면서 종종 이슈가 되어왔다. 이에 이번 기획에서는 국내에서는 보여주지 않은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들을 조명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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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전 멤버 강지영.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파격 그 자체' 일본 활동
▲ '금발에 노출도 두려움 없다', 막내의 변신 강지영
강지영의 파격 변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17일 일본 복수 매체는 "지영이 도쿄 북퍼스트 신주쿠점에서 첫 번째 사진집 발매 이벤트를 개최, 1300여 명의 팬들이 집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후 공개된 화보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화보 속 콘셉트가 다소 수위가 높았던 것. 화보 속 강지영은 욕실에서 샤워를 하는 콘셉트를 소화하거나 침대 위에서 이불로 주요 부위를 가린 채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그가 과거 카라 활동 중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애교를 보여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눈물을 보여 방송태도 논란에 휩싸인 것을 거론하며 내수 차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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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처 | '미니스커트'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 '짧은 치마'를 더 짧게, 과감한 댄스까지 AOA
지난해 10월 걸그룹 AOA가 일본 데뷔 싱글 '미니스커트' 발매 기념 라이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본 유력 매체 산케이스포츠와 닛칸스포츠 등은 AOA의 라이브 개최 소식을 관심 있게 보도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특히 AOA는 일본 데뷔를 앞두고 '미니스커트' 일본판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는 오리지널 버전보다 한층 더 수위 높은 노출을 선보였다. 좀 더 짧아진 치마 길이와 안무를 수정해 과감한 춤을 선보였으며, 실제 일본 라이브 공연에서도 대담해진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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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 '청순돌의 파격 변신', 망사스타킹 패션 소녀시대지난 2011년 6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태연이 일본 콘서트에서 국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연히 끝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파니와 태연의 물랑루즈 콘셉트 무대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티파니는 란제리 스타일의 짧은 미니 원피스에 하얀색 망사스타킹을 신고 요염한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과감한 하의 실종 패션으로 보는 이들을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 태연 역시 일본 콘서트 당시 브라톱과 핫팬츠, 망사스타킹을 입고 그동안의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도발적이고 과감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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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수지 지난해 12월(위)과 7월 의상 논란 모습.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난감하거나 과감하거나' 중국 활동
▲ '국민 첫사랑'의 반전, 성숙해진 여인으로 수지지난해 12월 7일 방송된 '2014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베이징' 공연장에서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의 노출 의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연 직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 속 수지는 가슴 부분이 깊이 파인 의상을 입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며 청순함의 대명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지의 파격적인 모습은 팬들에게 다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어 앞서 7월 선보인 노출 의상까지 다시 게재되면서 네티즌들은 '국내와 콘셉트가 정말 다르다', '성숙해진 모습', '의도적인 편집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공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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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 출처 | 한류 타임즈 웨이보
▲ '얼음공주는 잊어주세요', 러블리-섹시 제시카지난달 28일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검은색 속옷이 훤히 보이는 레이스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시카는 홍콩에서 열린 메이크업 쇼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제시카는 그동안 국내 활동에서 보여준 차갑고 신비주의로 똘똘 뭉친 모습과 달리 속옷을 그대로 노출하는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제시카는 소녀시대 퇴출 논란 후 본격적으로 중화권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애교 넘치는 모습과 사랑스러운 매력, 섹시함 등 다양한 콘셉트를 어필하며 변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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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처 | MBK 엔터테인먼트, 중국 언론 '위러왕', '텅스타'
▲ '가도 너무 멀리 갔어', 무리수 패션 티아라지난해 11월 국내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가 중국 진출을 알렸다. 중국의 싸이라 불리는 가수 젓가락 형제와 호흡을 맞춰 한중 프로젝트 앨범 '리틀 애플(Little Apple)'을 발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티아라는 이소룡을 연상케 하는 노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소 무리수 콘셉트를 선보였다. 티아라는 의상뿐 아니라 동그랗고 커다란 안경과 양 갈래로 질끈 묶은 머리, 주근깨 메이크업 등 난해한 콘셉트로 변신을 시도했다. 중국에서 보여준 또 다른 무대에서는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짧은 미니스커트로 제작하여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혜연 인턴기자 heili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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