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의경재향경우회 중앙회장 임인홍 씨 선출

(서울=국제뉴스) 강신윤 기자 = 대한민국 전ㆍ의경 재향경우회(이하 전ㆍ의경회)는 5일 임시총회를 열고 중앙회 회장에 임인홍(62, 세건이엔씨 대표이사)씨를 선임했다.

전ㆍ의경회는 이날 도로교통공단 3층 컨벤션홀에서 전국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그간 공석이었던 중앙회 회장에 임인홍씨를, 감사에는 정충택(58,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씨를 선출했다.

신임 임인홍 회장은 선출에 앞서 가진 정견발표에서 전ㆍ의경회의 재정자립을 위한 실리와 명분을 가진 수익사업의 실시와 조직의 활성화를 통한 전ㆍ의경회의 위상강화, 회원들의 권익과 복리증진 등의 계획을 밝히며 참석한 전국대의원 등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당선소감으로 "혼자가 아니라 전ㆍ의경회 선후배들이 다 같이 힘을 합쳐 힘껏 달려 나갈 것"을 강조하며 전ㆍ의경회 전국 71만 회원들의 대동단결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전ㆍ의경 재향경우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지난해 회계감사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계획을 결의했으며 이와 함께 그동안 전ㆍ의경 재향경우회를 이끌어 온 강진규 회장직무대행의 노고를 치하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