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상품] 한신조명 / 로하스

조명기구 전문 제조업체 한신조명의 김수영 대표는 잠을 자다 중간에 깨 물을 마시러 가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와중에 가구 모서리 등에 부딪치는 일이 잦았다. 그런 일을 막기 위해 거실 보조등이나 취침등을 켜놓고 취침하는 가정도 있다는 것을 알고 불필요한 전력이 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 원적외선이 나오는 조명기구를 직접 개발했다.

김 대표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디자인을 우선시하던 조명기구에 웰빙 기능을 도입해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조명기구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회사의 대표 제품 조명기구 ‘로하스’는 빛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는 축광 기능이 있으며 원적외선을 발산해 인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김 대표는 “제품은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피부미용, 성인병 예방, 혈액순환,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축광 기능을 탑재해 전력 낭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경제적”이라며 “손발저림 같은 혈액순환이 안되는 어르신들과 영·유아, 수험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고 학교, 병원, 유아시설, 군부대, 숙박시설 등에 설치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신조명은 로하스 제품으로 원적외선 특허를 등록했고 KS인증을 받았다. 김 대표는 “로하스는 한신조명의 의지를 담은 제품으로 끊임없이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뛰어난 기술력과 사후관리 서비스로 고객들의 건강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스의 가격은 18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hanshinlighting.com) 또는 전화(031-790-0861)로 하면 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