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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소 살찌우는 약 먹고 돈 버는 女 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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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북동부 도시 탄가일에 사는 17세의 소녀 하쉬(Hashi)는 종종 스테로이드제인 오라덱손을 복용한다. 오라덱손은 축산농가에서 소를 강제로 살 찌우기 위해 쓰이는 약물이다. 그녀는 스테로이드제가 피부에 탄력을 주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것이라 믿고 이 약을 복용한다. 그녀는 몸을 팔아 하루 하루를 생활하는 성매매 여성이다.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과다 복용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탄력을 잃는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하쉬는 아직 미성년이다. 그녀는 하루 15~20명의 남자를 상대해야 한다. 포주는 그녀에게 일당으로 800~1000다카(1만~1만3000원)를 준다.

방글라데시는 국민의 80%가 이슬람교 신자다. 남성 우월주의가 강해 여성의 인권은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홍등가 여성의 상당수는 부모의 강요로 성매매에 나섰다. 이들 여성은 대를 이어 성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방글라데시의 가난한 여성들은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비참한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

안지은 리포터, [사진:로이터=뉴시스]

안지은 기자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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