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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문자 전문 공개, "악마편집" 클라라 측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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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문자 전문 공개, "악마편집" 클라라 측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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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사이에 나눈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 클라라 측은 "자신에게 불리하게 일부만 선별해 편집했다"고 주장, 문사메시지를 공개한 연예매체 디스패치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21일,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입수한 문자메시지를 '시간순'으로 배열해 전문 공개했다. / 문병희 기자

클라라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사이에 나눈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 클라라 측은 "자신에게 불리하게 일부만 선별해 편집했다"고 주장, 문사메시지를 공개한 연예매체 디스패치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21일,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입수한 문자메시지를 '시간순'으로 배열해 전문 공개했다. / 문병희 기자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문자 전문 공개, '성적 수치심은 어디?'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법적 소송을 벌이고 있는 배우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사이에 나눈 문자 메시지가 세상에 공개됐다.

문자를 공개한 장본인 디스패치는 클라라가 자신에게 불리하게 보이도록 일부만 선별해 편집됐다는 말에, 21일 두 사람 간의 문자메시지 전문을 지난해 5월 26부터 9월 24일까지 '시간순'으로 배열해 다시 공개했다.

공개된 4개월간의 문자메시지를 되짚어봤을 때, 클라라가 이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부분에 공감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이 회장은 5월 중순 음반회사 관계자로부터 클라라를 소개받았다. 클라라는 전전 소속사와 전 소속사와 계약 문제로 곯머리를 앓고 있던 상태라 자연스레 이 회장에게 고민을 상담하며 문자를 주고 받았다.

이후 클라라는 '회장님 굿모닝'이라는 문자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기 시작, 일적인 면으로 자신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폴라리스와 계약을 맺는다. 이는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으로 이 때부터 클라라는 '코리아나 클라라'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사이에서 두 집 살림을 살게 된다.

클라라는 전 소속사인 '마틴 카일', 전전 소속사 갤럭시아와의 갈등으로 이 회장에게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을 맺은 사실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이 회장은 이를 들어주지 않았고, 클라라는 전전 소속사 갤럭시아로부터 위약금을 내놓으라는 내용증명을 받는다.

클라라는 전 계약사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계속해서 이중행보를 이어갔고,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마지막 만남을 제안했지만 양측의 끝내 간극은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