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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소개팅하면 실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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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소개팅하면 실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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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경력 10년차 베테랑 커플매니저의 다년간 소개경험을 토대로 ‘알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소개팅 노하우’를 19일 공개했다.

◆첫 만남은 2시간 안에 끝내야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더라도 첫 만남에서 모든 것을 전부 보여주겠다는 생각보단 기대와 여운을 남겨 주는 것이 좋다. 짧은 첫 만남은 서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긴장을 불어넣어줘 향후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며 교제로까지 잇게 할 확률이 높다. 아쉽더라도 첫 만남에서는 가벼운 차와 식사 정도로 마무리 한 후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것이 좋다.

◆소개팅은 고정된 장소에서

가끔 백화점 지하아케이드, 지하철 몇 번 출구 등 이동이 많은 곳에서 만나는 경우를 본다.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아직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로에 대해 집중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길을 잘 못 찾기라도 하면 만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성격이 나와 실수할 수 있다.

◆스타벅스보단 한적한 카페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오가며 테이블 수가 많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보다는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테이블 간 공간이 넉넉한 카페에서 만나는 것이 좋다. 너무 시끄러운 공간은 상대방에게 집중하기 어렵고 너무 조용한 공간은 부자연스러운 침묵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소음이 있는 좌석을 확보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파스텔 색상이 매력적

무채색의 옷은 세련된 느낌을 주지만 사람 자체를 어둡게 보이도록 할 수 있다. 어두운 색의 코트나 카디건보다는 밝고 화사한 파스텔 색상의 셔츠나 블라우스 등을 선택해 산뜻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두터운 재질의 외투는 활동적이지 못한 인상을 주는 만큼 따뜻해진 날씨를 따라 가벼운 옷차림으로 경쾌한 이미지를 준다면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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