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영화 '강남 1970' 측이 유하 감독의 이민호와 김지수의 베드신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유하 감독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강남 1970'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편집되긴 했지만 김지수와 이민호가 잠자리를 같이 한 장면도 있었다. 영화 흐름과 큰 관계가 없어 편집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영화 관계자는 삭제된 이민호와 김지수의 베드신 수위에 대해 "스킨십이나 노출은 없는 장면이었다. 정사신이 끝난 후 상황을 담았다. 이민호가 침대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김지수가 누워 있는 상황만 촬영했었다"고 설명했다.
유하 감독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강남 1970'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편집되긴 했지만 김지수와 이민호가 잠자리를 같이 한 장면도 있었다. 영화 흐름과 큰 관계가 없어 편집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영화 관계자는 삭제된 이민호와 김지수의 베드신 수위에 대해 "스킨십이나 노출은 없는 장면이었다. 정사신이 끝난 후 상황을 담았다. 이민호가 침대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김지수가 누워 있는 상황만 촬영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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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남 1970' 측이 유하 감독의 이민호와 김지수의 베드신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 News1 DB |
유하 감독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김지수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강남1970' 촬영 중 찍은 사진과 함께 "저는 유하 감독님의 우정출연 제안으로 말 그대로 가볍게 우정출연했다"며 "극중 이민호와 베드신이 있는데 편집됐다고 나왔는데, 가벼운 키스신은 있었지만 진한 베드신 자체는 없었다"는 글을 올렸다.
김지수는 이어 "홍보과정에서 말이 잘못 전달되고, 자극적으로 나간 것 같다"며 "모쪼록 잘 정리되고 개봉돼 관객들과 만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 김종대(이민호 분)와 백용기(김래원 분)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오는 21일 개봉.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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