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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방산업체 K1전차 부품 납품비리 적발

연합뉴스 이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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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방산업체 K1전차 부품 납품비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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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전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K1전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환)는 12일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K1전차 부품을 납품한 혐의(사문서위변조 및 행사)로 방위산업체 전 부장 A(49)씨를 구속기소하고 과장 B(3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10년 9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전차용 베어링 시험성적서 23부를 위·변조해 국방기술품질원에 제출한 혐의다.

A씨는 위조한 시험성적서를 이용해 29차례 불량 베어링을 납품한 뒤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대금 2억5천680만원을 받았으며 B씨는 2012년 10월 전차용 베어링 시험성적서를 1부를 위조해 국방기술품질원에 제출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자체 조사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불량 베어링을 모두 교체했다고 밝혔다.

bh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검찰, K1전차 부품 납품비리 적발
    (안산=연합뉴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는 12일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K1전차 부품을 납품한 혐의(사문서위변조 및 행사)로 방위산업체 전 부장 A(49)씨를 구속기소하고 과장 B(3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사진은 검찰이 공개한 전차와 장갑차에 납품된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불량 부품들. 2015.1.12 << 연합뉴스TV >>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검찰, K1전차 부품 납품비리 적발 (안산=연합뉴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는 12일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K1전차 부품을 납품한 혐의(사문서위변조 및 행사)로 방위산업체 전 부장 A(49)씨를 구속기소하고 과장 B(3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사진은 검찰이 공개한 전차와 장갑차에 납품된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불량 부품들. 2015.1.12 << 연합뉴스TV >>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