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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여자친구와의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허경환은 지난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일반인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14일 화이트데이 때 사탕줄 사람이 없어서 개그맨 후배들과 라디오 스태프들에게 사탕을 줬다. 그런데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은 “여자친구에게 잘해주지 못해 많이 미안하다”며 “앞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도 공개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 남자는 괜찮지만 헤어지면 여자가 많은 피해를 보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허경환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얻은 공식 ‘훈남 개그맨’이다. 허경환은 “있는데” “아니아니 아니되요” 등 수많은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허경환은 또한 닭가슴살 다이어트 식품 ‘허닭’을 출시해 하루 매출 3000만원에 육박하는 등 CEO로도 성공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진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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