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연예뉴스 언론사 이미지

'백화점 모녀 갑질' 주차요원 피해 진술 "무릎 꿇리고 욕설도 했다"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기자
원문보기

'백화점 모녀 갑질' 주차요원 피해 진술 "무릎 꿇리고 욕설도 했다"

속보
충북 보은 김치제조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SBS funE 연예뉴스팀] '백화점 모녀 갑질' 주차요원 피해 진술 "무릎 꿇리고 욕설도 했다"

주차요원 피해 진술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사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사건의 피해 주차 요원이 폭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다음 주 해당 모녀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 3명 가운데 한 명이 어제 경찰 조사에서 "50대 여성이 강제로 무릎을 꿇으라고 했고 욕설도 했다", "일어나려 하자 밀쳤다"고 진술했으며, 이에 따라 어머니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또다른 20대 주차 요원 1명도 곧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오후 3시 반쯤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 지하 4층 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 시동을 건 채 쇼핑 중인 딸을 기다리자 주차 요원이 차량을 빼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승강이가 벌어졌다.

해당 여성이 차량을 빼지 않자 한 주차 요원이 주먹으로 허공을 가르는 듯한 행동을 했고, 화가 난 여성이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을 불러 무릎을 꿇게 하고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갑질 논란이 일어났다.

(주차요원 피해 진술, 사진=SBS 뉴스 캡처)

▶ SBS 실시간 방송 정보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