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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함 |
방위사업청은현역군인과 군 출신 팀장의 비율을크게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방사청은5일 청 전체 104개 과장(팀장)급 직위자의 54%인 56명을 교체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을 담당하는 사업관리본부의 현역 군인 팀장 비율은 70%에서 50%로, 육군ㆍ해군ㆍ공군 3개사업부의 해당 군 팀장 비율은 70%에서 30%로 각각 낮아졌다.
이번 방사청 인사는 육ㆍ해ㆍ공군 사업 담당 현역군인과 해당 군 출신 예비역이 연루되는 방산비리의 고리를 끊는 것이 주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통영함(사진) 납품비리로 논란이 된 함정사업부의 경우 8개 팀장 보직을 기존에는 해군 6명, 공무원 2명이 차지했으나 이번 인사로 해군 2명, 공무원 4명, 육ㆍ공군 2명으로 각각 조정됐다. 기동화력사업부와 항공기사업부도 해당 군 팀장 비율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사진제공=뉴시스>
주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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