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은 데뷔 해인 2014년을 말 그대로 꽉 채워서 보냈다. 갓세븐은 데뷔 앨범 ‘갓 잇(Got it?)’의 타이틀곡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 활동을 비롯해 ‘에이(A)’, ‘하지하지마’까지 총 2장의 미니앨범과 1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다. 갓세븐은 이제 데뷔한지 갓 1년이 됐음에도 한국 뿐 아니라 일본, 태국 등에서 새로운 한류돌로 급 부상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데뷔 전부터 선공개 데뷔곡 ‘어라운드 더 월드(AROUND THE WORLD)’로 레코초크 1위를 차지하더니 오리콘 데일리 2위, 위클리 3위에 랭크되며 2013~14년 일본에서 데뷔했던 K-POP 아티스트 중 최고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갓세븐은 일본 내 5개 도시 총 9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걸스 걸스 걸스’ 뮤직비디오는 지난 10월 공개 9개월 만에 유투브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으며 ‘에이’ 또한 공개 4개월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처럼 갓세븐은 숨가쁘면서도 쉴 틈 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그들이 데뷔 한지 한 해를 넘긴 2015년에는 어떤 활약을 보이며 대세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관전 포인트 : JYP의 여전한 기대주
갓세븐에게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아직까지도 3대 기획사로 언급되는 JYP인 만큼 다져온 내공과 오랜 시간의 경험은 갓세븐을 더욱 성장하게 도와주고 있다. JYP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계속해서 갓세븐의 타이틀 곡을 프로듀싱하고 그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보내고 있다. 또한 선배 그룹 2PM의 준케이도 갓세븐 일본 데뷔 앨범에 참여하며 그들의 일본 진출을 도왔다. 이처럼 갓세븐에게 있어 JYP라는 든든한 지원군은 2015년 갓세븐의 행보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 미스 포인트 : 갓세븐의 한 방
하지만 너무 큰 기대 때문이었을까. 갓세븐의 성과보다는 3대 기획사의 신예로서 조금 부진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갓세븐은 쉼없이 활동했지만 아직 음악방송 1위에 오르지는 못했다. 세 곡으로 활동은 했지만 히트곡이라 말하기는 조금 아쉬웠다. 때문에 갓세븐이 2015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그들을 확연하게 드러내줄 수 있는 히트곡, 한 방이 필요하다.
잭슨
그래도 갓세븐은 카리스마 가득한 고난도 ‘마샬 아츠 트릭킹’부터 시작해 감미로운 남친돌로의 변신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스펙트럼이 넓은 변화를 선보였지만 대중에게 이질감 없이 어필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갓세븐의 잠재 포인트다. 때문에 갓세븐은 2015년에도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잭슨의 약진도 돋보였다. 홍콩 출신의 멤버 잭슨은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예능대세’의 활약을 알렸다. 이에 잭슨은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잭슨과 더불어 다른 여섯 멤버들도 무대를 넘어 어떤 매력을 보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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