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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 숀 펜과 샤를리즈 테론이 약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숀 펜과 샤를리즈 테론이 크리스마스 휴일 기간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숀 펜과 테론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랑스 여행을 떠났으며 그곳에서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18년간 친구 사이로 지내며 인연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12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숀 펜은 80년대 마돈나와 결혼했으나 이혼, 90년대에는 로빈 라이트와 결혼생활을 시작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이후 페트라 넴코바, 스칼렛 요한슨 등과 염문을 뿌린 바 있다.
샤를리즈 테론은 오랜 시간 만나온 스튜어트 타운센드와 지난 2010년 결별했으며 이후 잭슨이라는 흑인 아이를 입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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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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