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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마운틴TV 제공 |
국내 애니메이션의 상징 '뽀로로'는 몸값만 8000억원 수준, 뽀로로 상품의 누적 매출만 무려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지면 어마어마한 수준인 셈이다.
뽀로로는 언제부터 이렇게 '귀한 몸'이 됐을까? 일명 '뽀로로 아빠'로 불리는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는 암흑기였던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에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가능성을 안겨준 주인공이다.
전 세계 130여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캐릭터가 나오기까지 제작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가 가장 중요시 여긴 것은 바로 '스토리'였다. 하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적인 내용은 계획조차 없었다고 한다.
전 세계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훔칠 수 있었던 스토리의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마운틴TV '인터뷰 The 아름다운 만남'에서는 26일 오후 6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편 2부를 방영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일 대표로부터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던 배경과 과정을 들어본다.
이재영 기자 ljy040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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