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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존 아이패드2에 비해 두꺼워지고 무게도 늘어난 건 단점이다. 뉴 아이패드 두께는 9.4㎜에 무게는 652g이다. 반면 갤럭시노트는 뉴 아이패드에 비해 두께(8.9㎜)가 얇고 무게도 585g으로 가벼워 휴대성 측면에서는 우세하다는 평가다. 프로세서 성능에 있어서도 애플이 1㎓ 듀얼코어(추정)로 속도만 놓고 보면 1.4㎓ 듀얼코어인 갤럭시노트 10.1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뉴 아이패드(와이파이 16GB 모델 기준) 가격을 기존 아이패드2와 똑같은 499달러로 책정했다. 뉴 아이패드는 3월 16일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 12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3월 23일부터 추가로 25개국에서 출시되지만 한국은 추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뉴 아이패드의 호주 출시를 앞두고 호주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헌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648호(12.3.14~3.20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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