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가슴 패드 내 손으로 넣어본 적 없어"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그룹 티아라 은정이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티아라는 14일 오후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두 번째 팬미딩 '프레젠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은정은 "가슴 패드를 몇 개까지 넣어봤냐"는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내 손으로 넣어본 적은 없다"라며 "내장 돼 있는 것은 사용해 봤다"고 말했다.

은정은 이어 "'마녀사냥'에 한 번 나갔더니 이런 질문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티아라는 이날 '보핍보핍' '괜찮아요' 크라이크라이' 등을 선보였다. 이어 깜짝 생일 파티와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티아라는 오는 25일 국내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사진=이영훈 기자 rok6658@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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