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진태 총장 "방산 등 비리 척결"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원문보기

김진태 총장 "방산 등 비리 척결"

서울흐림 / 7.0 °
검찰총장 취임 1주년

김진태 검찰총장이 방위산업과 금융.증권 등의 분야에서 벌어지는 구조적 비리의 척결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 검찰총장은 2일 서울 반포대로 대검찰청사에서 가진 주례간부회의 석상에서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이 출범하는 등 검찰이 수사에 나선만큼 방위산업 분야에서 어떠한 부정과 비리도 발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과 증권 분야에서도 구조적 비리를 척결해야 한다면서 "서울남부지검에 금융.증권사범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는 내년 초 서울남부지검으로 이관, 기존에 남부지검에서 활동하고 있는 증권범죄합동수사단과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김 총장은 우선 조직과 인사에 대한 관련 규칙 등을 개정하고 당장 내년 상반기 인사 때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동안 중단됐던 검찰개혁시민위원회 활동도 재개해 내년 1월부터 제2기 검찰개혁시민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한편 김 총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장용진 기자

☞ 공식 SNS계정 [페이스북] [트위터] | ☞ 파이낸셜뉴스 [PC웹] [모바일웹] | ☞ 패밀리사이트 [부산파이낸셜뉴스] [fn아이포커스] [fn아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