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싯의 규칙,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심리 보드게임 화제
[스포츠서울]‘딕싯의 규칙, 상상력과 추리력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라’
딕싯의 규칙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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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딕싯의 규칙이 화제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
[스포츠서울]‘딕싯의 규칙, 상상력과 추리력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라’
딕싯의 규칙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딕싯(Dixit)’은 보드게임의 일종이다. 84장의 그림카드를 들고 이야기꾼이 설명한 카드를 찾아내는 심리게임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 포인트. 상상력과 심리 추리를 통해 상대가 설명한 카드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10년 독일에서 올해의 보드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보드게임이다.
딕싯의 규칙은 이렇다. 게임 참여자들이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이야기꾼’, 스토리텔러가 된다. 한 사람이 이야기꾼이 돼 손에서 카드 한 장을 고르고, 그 카드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않은 채 그림을 설명하는 수수께끼를 낸다. 설명을 들은 사람들은, 자신의 손에 든 카드 중에서 그 설명에 맞을 만한 그림을 골라 비공개로 이야기꾼에게 준다.
그러면 이야기꾼은 자신의 카드와 플레이어들이 준 카드들을 잘 섞어 공개한다. 이제 다른 플레이어들은 여러 카드들 중 이야기꾼이 말한 카드를 찾아야 한다. 만약 이야기꾼이 카드를 너무 쉽게 설명해 다른 사람들이 카드를 맞히거나, 너무 어렵게 설명해 아무도 카드를 맞히지 못하면 이야기꾼만 점수를 얻지 못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꾼은 상상력을 발휘해 카드를 설명해야 하며 듣는 이들은 추리를 통해 카드를 맞혀야 하는 ‘딕싯’ 보드게임은 지난 2008년도에 발매돼, 2009년도와 2010년도에 유럽 각국에서 각종 보드게임상을 휩쓸며 큰 인기를 모았다.
전문가들은 “중독을 걱정해야 하는 온라인게임과 달리 보드게임은 참가자들이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과 사회성,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한다.
최근에는 ‘모노폴리’, ‘브루마블’ 등 스테디셀러 보드게임 외에도 ‘딕싯’ 등 새로운 보드게임들이 유튜브 동영상 등을 타고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딕싯의 규칙에 대해 알아본 네티즌들은 “딕싯의 규칙, 딕싯 보드게임 재밌겠다”, “딕싯의 규칙, 설명하고 맞히고 딕싯 해봐야지”, “딕싯의 규칙, 처음 들어봤는데 신기하다”, “딕싯의 규칙, 상상력과 추리력 발휘라 머리에도 좋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