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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코트를 기본으로 나름의 아이템으로 멋을 낸 이영애 전지현 하지원(왼쪽부터)./크리스챤 디올 구찌 디마코 제공 |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스타들의 평범한 패션을 엿볼 수 있는 곳은 단연 공항이다. 장시간 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배우들은 가장 편안한 패션을 선호한다. 하지만 놓칠 수 없는 것은 단연 멋. 특히 '패셔니스타'인 여자 스타들은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완벽한 '공항 패션'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 출국이 잦은 여자 스타들의 겨울 공항패션을 살펴봤다. 롱 코트를 기본으로 개성을 살린 의상이 대분이었다. 이영애는 특유의 기품을, 전지현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으며 하지원은 세련된 멋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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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톤의 코트를 입은 이영애는 화려한 느낌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다./사진: 이영학, 자료 제공 : 디마코 |
지난 19일 홍콩으로 출국한 이영애는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간결한 무늬가 들어간 롱 코트를 선택한 이영애는 검은색 바지와 구두로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포인트는 화려한 디자인이 더해진 가방. 이영애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패션에 가방으로 멋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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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보여준 하지원./크리스챤 디올 제공 |
베트남으로 떠난 하지원의 공항 패션은 '블랙 앤 화이트'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아이템을 선택한 하지원은 흰색 가방으로 세련된 느낌을 나타냈다. 검은색 의상으로 하지원의 탄탄한 보디라인과 흰 피부는 더욱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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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코트로 상큼한 공항 패션을 연출한 전지현./구찌 제공 |
영화 촬영으로 머리를 싹둑 자른 전지현은 런던 출국 때 노란색 코트를 선택했다. 올겨울 의상 아이템 중 하나는 분홍색과 푸른색 노란색 등 강한 색감이 들어간 코트. 전지현은 검은색 가방에 신발 등 무난하게 연출했지만 밝은색의 코트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