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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김희원 한 방 먹였다… 비리 ‘결정적 증거 제시’

한국경제TV 한국경제TV 와우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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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김희원 한 방 먹였다… 비리 ‘결정적 증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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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이 김희원의 비리에 결정적 증거를 제시했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10회 방송분에서 영업3팀은 박과장(김희원)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감사팀과 함께 협력업체를 찾았고, 장그래(임시완)는 결정적 증거를 제시했다.

‘미생’ 9회 방송분에서 영업3팀에 들어온 박과장은 근무태만과 여직원 성희롱, 장그래를 괴롭혔고 팀원들은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봤다.

‘미생’ 오늘 방송분에서 오상식(이성민)은 박과장의 보고서를 보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협력업체의 이익이 너무 높게 잡혀 있었고, 박과장의 백마진을 의심했다.

이에 오상식은 김동식(김대명)과 장그래를 협력 업체에 보냈고, 이들은 협력 업체에서 박과장을 만나게 되었다. 박과장은 자신이 설명하겠다며 이들을 보내려 했지만, 감사팀까지 업체로 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감사팀과 오상식이 업체로 왔고, 조사를 했지만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장그래는 고민에 빠졌다.


앞서, 감사팀이 온다는 말에 협력 업체 사장은 요르단 회사와 통화를 했던 것. 요르단 회사는 현지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그래는 사장이 한국어를 썼다는 걸 의아해했었다.

장그래는 의아함을 드러냈고, 이어서 요르단 회사의 실체는 박과장이 만든 유령 회사임이 밝혀졌다.


감사팀과의 일이 끝나고 김동식은 “결론이 어떻게 날까요? 밖에서 볼 때는 정의구현인데요. 회사는 회사 안의 법이 있으니까요”라고 말했고, 이에 오상식은 “우린 우리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자고”라고 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오상식과 김동식은 장그래에게 어떻게 추리를 한 거냐고 물었고, 이에 장그래는 장백기(강하늘)에게 박과장의 가족관계를 물어 추리한 것이라고 답했다. 오상식은 장그래에게 “감만 산 놈”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tvN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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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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