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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열흘 58만명 관람 … 연휴에도 '북적북적'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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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열흘 58만명 관람 … 연휴에도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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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섭 기자] ○…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개막 10일째인 5일 오후 5시 현재 관람객 58만 1천196명을 기록. 이에 앞서 행사 9일째인 4일 오후 3시 20분께 김진규(45·서울시)씨 가족이 50만번째로 입장해 이시종 지사와 조직위 관계자들로부터 환영 꽃다발과 선물을 받고 싱글벙글.

김씨는 "언론을 통해 행사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며 "더욱 즐겁고 알차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 조직위는 5일께 50만번째 관람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개천절 연휴로 관람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평가.

○… 출향도민 고향방문의 날 행사가 지난 2일~3일까지 1박2일간 열려 기업인을 비롯한 출향 충북도민 200여명이 엑스포 행사장과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을 방문. 이들은 행사장을 방문해 충북의 미래 성장잠재력을 눈으로 보고 체험. 충북도는 지난 2일 저녁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환영식 자리도 마련.

이 지사는 이날 "최근 충북은 미래 성장잠재력 성장A지역으로 분석되는 등 영충호 시대의 주역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지속적으로 부탁 드린다"고 당부.

○…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가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큰 인기. 엑스포 행사장에는 청주 일신여고, 봉명고, 음성혁신도시내 동성초 등 충북지역 학생 단체 관람객은 물론 서울 양전초, 남양주시 별내고, 대구 계명대 정책대학원생 등 전국에서 행사장을 방문. 특히 초중고 축제, 소풍 등 행사가 몰려있는 6일부터 1주일간 전국에서 학생 단체 관람객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

학생 단체관람객들은 하늘공원에서 펼쳐진 바이오 버블벌륜쇼 공연과 바이오미래관, 주제영상관, 에듀체험관, 인체탐험관 등 체험관을 둘러보며 재미를 만끽. 조직위는 폐막일인 오는 12일까지 공휴일이 많아 가족단위 관람객은 물론 가을 체험학습을 위한 학생들의 단체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 목표 관람객 70만명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

○… 대한화장품협회는 6일 오후 2시 충북 C&V센터 대회의실에서 '바이오 화장품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 이번 행사는 화장품산업과 바이오산업이 융합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국내 화장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토대를 마련하기위해 개최.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수남 교수가 좌장으로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이 '화장품산업의 현재와 미래-국내 바이오화장품의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오사이언스연구소 바이오믹스 조은경 연구팀장이 '바이오테크놀러지를 응용한 화장품 개발 사례'에 대해 바이오랜드 이옥섭 부회장이 '바이오화장품 소재 개발'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 / 한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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