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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물폭탄 맞은 남부지방 '거리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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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물폭탄 맞은 남부지방 '거리 초토화'

서울맑음 / -3.9 °
25일 남부지방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5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부산에서는 지하철과 열차가 멈춰 서고, 아파트 경로당이 흙더미에 깔려 붕괴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부산에 내린 폭우는 관측소 기준으로 98.5㎜. 하지만 국지적으로 보면 부산 금정구 242㎜, 북구 221.5㎜, 기장군 187㎜ 등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졌다.

시간당 130mm 폭우는 부산기상청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2002년 8월 9일 영도구에 내린 162mm가 최고 기록이다.

한편 금정구와 인근 동래구, 북구에 물 폭탄과 같은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은 비구름이 금정산에서 가장 높은 고당봉(801m)과 장군봉(730m)에 걸려 맴돌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부지방을 통과하던 저기압이 우측 가장자리에서 잔뜩 머금은 수증기와 상공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결합해 불안정해졌고, 이 불안정한 비구름대가 금정산에 걸려 마치 양동이에서 물을 쏟아 붓는 것처럼 한꺼번에 많은 비를 뿌린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보고 있다.

25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동 양덕여중에서 폭우로 고립된 학생들이 구조되고 있다. 이날 부산 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의 집중 호우로 학교가 물에 잠겨 옥상으로 대피했던 부산 양덕여중 학생 400여명이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5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동 양덕여중에서 폭우로 고립된 학생들이 구조되고 있다. 이날 부산 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의 집중 호우로 학교가 물에 잠겨 옥상으로 대피했던 부산 양덕여중 학생 400여명이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5일 부산에 내린 폭우로 부산 기장군 좌천삼거리 인근에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독자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부산에 내린 폭우로 부산 기장군 좌천삼거리 인근에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독자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부산에 내린 폭우로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가 침수돼 자동차들이 흙탕물에 완전히 잠겨 있다. (트위터) 2014.8.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부산에 내린 폭우로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가 침수돼 자동차들이 흙탕물에 완전히 잠겨 있다. (트위터) 2014.8.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집중호우로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출동한 119 구조대가 버스 안 수색을 하고 있다.(경남신문 제공)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집중호우로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출동한 119 구조대가 버스 안 수색을 하고 있다.(경남신문 제공)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집중호우로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출동한 119 구조대가 버스 안 수색을 하고 있다.(경남신문 제공)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집중호우로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출동한 119 구조대가 버스 안 수색을 하고 있다.(경남신문 제공)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집중호우로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출동한 119 구조대가 버스 안 수색을 하고 있다.(경남신문 제공)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집중호우로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출동한 119 구조대가 버스 안 수색을 하고 있다.(경남신문 제공)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사 진입도로에 주정차된 차량들이 범람한 계곡물에 침수되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사 진입도로에 주정차된 차량들이 범람한 계곡물에 침수되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부산시 북구 구포동 신진2차 아파트 뒤쪽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경로당이 쏟아져 내린 흙더미에 붕괴되면서 파묻혀 있다. 이날 부산소방안전본부는 경로당이 문을 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부산시 북구 구포동 신진2차 아파트 뒤쪽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경로당이 쏟아져 내린 흙더미에 붕괴되면서 파묻혀 있다. 이날 부산소방안전본부는 경로당이 문을 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동 양덕여중에서 폭우로 고립된 학생들이 구조되고 있다. 이날 부산 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의 집중 호우로 학교가 물에 잠겨 옥상으로 대피했던 부산 양덕여중 학생 400여명이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동 양덕여중에서 폭우로 고립된 학생들이 구조되고 있다. 이날 부산 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의 집중 호우로 학교가 물에 잠겨 옥상으로 대피했던 부산 양덕여중 학생 400여명이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25일 오후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부산 북구 구포동에 위치한 양덕여중 계단으로 산에서 흘러내린 빗물이 넘치고 있다. 2014.8.2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25일 오후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부산 북구 구포동에 위치한 양덕여중 계단으로 산에서 흘러내린 빗물이 넘치고 있다. 2014.8.2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25일 오후 부산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부산 북구 화명지하철역의 레일이 물에 잠겨 열차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2014.8.2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25일 오후 부산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부산 북구 화명지하철역의 레일이 물에 잠겨 열차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2014.8.2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25일 부산에 내린 폭우로 부산 기장군 좌천삼거리 인근에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독자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25일 부산에 내린 폭우로 부산 기장군 좌천삼거리 인근에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독자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25일 부산에 내린 폭우로 부산 기장군 일광면의 도로에 물이 가득 차 있다. (독자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25일 부산에 내린 폭우로 부산 기장군 일광면의 도로에 물이 가득 차 있다. (독자 제공) 2014.8.25/뉴스1 © News1


25일 부산에 내린 폭우로 부산 연산동 일대가 침수돼 학생들이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트위터) 2014.8.25/뉴스1 © News1

25일 부산에 내린 폭우로 부산 연산동 일대가 침수돼 학생들이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트위터) 2014.8.25/뉴스1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