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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 야경. 박성원 여행작가가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에 올린 앞산 여행기사 조회건수는 전국의 다른 야경명소 보다 월등히 많다./사진제공=대구시© News1 |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 앞산 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의 '명소'로 선정된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 1월 관광공사의 '가볼만한 새해 일출 명소'에 이어 7월 '도심 야경명소'로 선정된 이후 방송, 신문, 온라인 포털사이트, 월간지 등에 잇따라 소개됐다.
관광공사 웹사이트에 있는 박성원 여행작가의 앞산 야경 여행기사 조회 건수는 8월 현재 5만9900여회로 전국의 다른 명소에 비해 2배 가량 높다.
앞산 전망대 케이블카 이용객 수도 지난해 7월 2082명에서 지난달 2925명으로 40% 가량 증가했다.
방문객이 늘자 대구 남구청은 일몰까지 운행하고 있는 케이블카를 9월 중순 이후 토요일에는 일몰 이후 1시간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산 인근의 곱창거리, 카페거리와 연계한 야간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