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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끝없는 사랑' 황정음, 겁탈 장면 등 '끝없는 시련'에 시청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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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끝없는 사랑' 황정음, 사진=SBS '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


'끝없는 사랑' 황정음, 겁탈 장면 등 '끝없는 시련'에 시청자 분노

'끝없는 사랑' 시청자들이 황정음의 성적 유린 장면에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

11일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시청자 게시판에는 '끝없는 사랑' 제작진에 대한 항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끝없는 사랑'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끝없는 사랑 작가님 주말 저녁을 찝찝하게 만들지 마세요. 황정음 겁탈 장면, 가족 다같이 봤습니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성적유린 장면보고 찝찝해 죽겠네요" "일요일 저녁 끝없는 사랑 황정음 연기보고 이렇게 기분 나쁠 줄이야"등의 항의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이는 전날 방영된 '끝없는 사랑'에서 황정음이 성적 유린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이날 '끝없는 사랑' 방송에서 황정음은 학생운동으로 체포될 위기에서 한광철(정경호 분)의 청에 따라 밀수선을 타고 해외로 도피하려 했지만 직전에 붙잡혀 따로 끌려가 성적 유린을 당하고 감옥에 갇혔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에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황정음, 황정음 불쌍해" "'끝없는 사랑' 황정음, 주인공 시련이 너무 끝이 없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끝없는 사랑' 황정음, 황정음도 힘들고 보는 우리도 힘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하는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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