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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애’, “너를 맛보고 싶어” 파격 대사…100간의 섹스 게임 ‘얼마나 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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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애’, “너를 맛보고 싶어” 파격 대사…100간의 섹스 게임 ‘얼마나 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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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애', 영화 '밀애' 포스터

영화 ‘밀애’가 파격적인 카피로 눈길을 끈다.

24일 개봉한 영화 ‘밀애’는 ‘너를 맛보고, 마시고, 사랑하고 싶어’라는 카피와 함께 남녀 주인공의 도발적인 포즈의 포스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영화 ‘밀애’는 완벽한 외모, 막강한 실력, 그리고 마성의 매력을 지닌 최고의 큐레이터 윤희가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만난 신인 사진작가 형석과 벌이는 100일 간의 섹스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잊고 육체적 쾌락을 우선시 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싱글맘으로 살아가면서 순간적인 쾌락에 익숙해진 윤희가 도발적인 눈빛으로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의 포스터는 섹시함과 동시에 쓸쓸함을 전한다.

모두가 한 번쯤은 꿈꿔보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본능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밀애’는 24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이투데이/온라인뉴스팀 기자(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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