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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유라 기자] 일본의 전 국가대표 쓰나미 사토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 나서는 후배들에게 코트디부아르 개인기 경계령을 내렸다.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 그리스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는 일본은 15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일본이지만 디디에 드록바(36, 갈라타사라이), 야야 투레(31, 맨체스터 시티) 등이 버티고 있는 강호 코트디부아르를 먼저 넘어야 한다.
일본 국가대표 이후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쓰나미는 "게키 사커'와의 인터뷰에서 "코트디부아르는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이다. 특히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이 빠르다. 롱 패스를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쓰나미는 이어 "가키타니 요이치로(24, 세레소 오사카)가 코트디부아르 수비의 틈을 파고 들어야 한다. 선제 공격을 해야 승리가 무난하다. 일본의 최대 강점은 오카자키 신지(28, 마인츠 05), 혼다 게이스케(28, AC 밀란)로 연결되는 경험 많은 공격진이다. 원탑에 가키타니를 둔다면 공격력이 최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autumnbb@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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