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배우 전원주가 동료배우 故 여운계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전원주는 남편을 그리워하며 앨범을 보던 중 여운계와 함께 했던 사진을 발견하곤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전원주는 “여운계는 우리 남편과도 친했다. 내가 늦게 들어오더라도 여운계와 있었다고 하면 야단을 치지 않았다”며 “내가 집에 없을 때 여운계가 놀러 와도 두 사람이 친하니 올 때까지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전원주는 남편을 그리워하며 앨범을 보던 중 여운계와 함께 했던 사진을 발견하곤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전원주는 “여운계는 우리 남편과도 친했다. 내가 늦게 들어오더라도 여운계와 있었다고 하면 야단을 치지 않았다”며 “내가 집에 없을 때 여운계가 놀러 와도 두 사람이 친하니 올 때까지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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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故 여운계 추억(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
전원주는 “이렇게 (여운계의) 빈자리가 클 줄 몰랐다. 떠나고 나니 알겠더라”며 “여운계 옆에 남편을 모셨다. 저세상에서도 (남편과 여운계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며 그리움을 전했다.
또 "여운계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우리 둘은 정반대여서 친해졌다. 여운계는 차분하고 속으로 참고 기다리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1962년 KBS 공채 탤런트로 방송 시작을 시작한 여운계는 지난 2009년 5월 22일, 69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사망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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