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와 닮은 하와이 고급 리조트

팜투어, '디즈니리조트 2박·와이키키비치 인근 2박' 상품 소개

[CBS노컷뉴스 아웃도어팀 김유정 기자]

(사진=팜투어 제공)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했던 애니메이션 '얼음왕국'을 제작한 월트디즈니사는 전 세계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사로잡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그중에서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 홍콩 등에 위치한 디즈니랜드는 특히 가족여행객의 발길을 불러들이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디즈니랜드와 같은 꿈같은 장소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희소식이 있다.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변인 코올라니 비치에 위치한 디즈니리조트가 그것.

오아후에서도 유일하게 워터파크를 보유한 디즈니리조트는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은 기본이고 디즈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숍과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키즈 클럽 등 여러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이들도 편하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도록 인공 라군이 형성돼 있는데 엔젤피쉬, 버터플라이 피쉬 등 아름다운 물고기도 만나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스노클링 장비는 입장료에 포함돼 있어 경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디즈니리조트에서는 리조트 앞에 펼쳐진 코올라니 해변을 손쉽게 산책할 수 있으며 비치의자 무료 이용은 물론 우산, 카약, 스노클링 장비 등을 대여할 수 있다.

디즈니리조트 관련 상품으로는 팜투어의 '디즈니리조트 2박·와이키키 비치 근처 2박' 상품이 있다. 이 여행상품은 와이키키 시내호텔을 접목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 좋으며 가격은 226만9000원(텍스 42만원)부터다.

팜투어는 디즈니리조트 상품을 예약할 경우 숙박 일수에 맞춰 렌터카를 포함해주고 있다. 디즈니리조트가 위치한 코올라니 지역은 와이키키 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차량으로 떨어져 있어 차량이 필요하다.

김문영 팜투어 과장은 "기존 마우이나 오아후 상품은 비행 이동시간이 길어 보통 휴양만을 즐기는 일정이었다"며 "이번 디즈니리조트 여행상품의 경우 현 마우이 리조트들보다 월등히 좋은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오아후에서 차량으로 이동 가능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재협조=팜투어(02-2003-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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