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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생식개발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오직 생식만을 요리해 먹는 생식개발녀 정주리씨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생식개발녀는 가공식품을 절대 먹지 않으며 불을 활용하지 않고 오직 생식으로만 요리했으며 늘씬한 몸매와 도자기피부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생식개발녀는 아침에 간단한 채소즙을 먹으며 "아침에는 가볍게, 저녁에는 무거운 식사를 한다"며 "늘 배부르고 충분하게 먹는다"고 했지만 옆에 있던 어머니는 성에 안찬다는 반응.
생식개발녀의 어머니는 "(딸이) 옛날엔 고기와 치킨을 좋아해 60kg이 넘었었다"며 "지금은 예쁘긴 하지만 생식만 하는 걸 보면 사람인가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는 생식개발녀의 친구 역시 마찬가지. 맛있는 음식들을 뒤로 하고 생식만 하는 친구가 불쌍해 보인다고 전한 친구는 "그래도 날씬해진 것만은 인정한다"며 다이어트 효과를 입증했다.
더불어 이날 제작진은 생식개발녀의 피부에 감탄하며 "무결점 피부"라고 말하자 그는 "피부병으로 약을 먹었었는데 3년전에 생식을 통해 피부병을 고쳤다"며 생식으로 인해 다이어트 효과 뿐 아니라 피부에도 큰 영향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에 화성인 생식개발녀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피부 진짜 도자기다", "생식의 효과가 저렇게 뛰어나다니", "아무리 그래도 고기를 포기할 수 없어", "완전 말랐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추냉이 중독, 블랙마니아, 커피공포증을 고루 갖춘 화성인 트리플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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