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세계 최대 규모인 일본 연기금 개혁 시동을 걸었다. 늘어나는 연금 수요에 맞춰 공격적인 연금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보건성은 이날 국민연금 투자위원회 위원 7명을 지명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공개적으로 좀 더 공격적인 투자 방침을 천명하고 나섰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은퇴자 증가에 따른 자금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운용 자산 규모 1조2600억달러(약 1300조원)의 일본 국민연금인 GPIF(연금적립금 관리운용 독립 행정법인)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 새 투자위원들은 올 후반으로 예정된 연기금 자산 배분 조정을 이끌게 된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보건성은 이날 국민연금 투자위원회 위원 7명을 지명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공개적으로 좀 더 공격적인 투자 방침을 천명하고 나섰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은퇴자 증가에 따른 자금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운용 자산 규모 1조2600억달러(약 1300조원)의 일본 국민연금인 GPIF(연금적립금 관리운용 독립 행정법인)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 새 투자위원들은 올 후반으로 예정된 연기금 자산 배분 조정을 이끌게 된다.
앞서 세코 히로시케 내각부 차관은 WSJ에 투자위원단 임명은 "(GPIF) 운영 전반에 영향을 주게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일본 국내 채권 투자에 치중하고 있는 연기금이 새 위원들 체제에서는 주식시장 투자를 늘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같은 전망은 최근 도쿄 증시 오름세 동력 가운데 하나였다고 WSJ은 전했다.
이날 임명된 투자위원 7명 가운데 요네자와 야스히로 와세다대 교수, 호리에 사다유키 노무라연구소 연구원 등 3명은 지난해 GPIF에 기간설비, 사모펀드 투자를 포함해 자산 운용 대상 범위를 늘릴 것을 권고한 민간 자문단으로 활동했다.
GPIF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채권과 주식에만 투자했으나 새 투자위원들이 포진함에 따라 자산운용 대상을 넓히고, 투자 전략도 공격적으로 바뀌게 됐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일본 연기금이 운용하는 자산 총액이 멕시코의 국내총생산(GDP)을 능가하는 막대한 규모라면서 연기금 운용 변화는 일본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행태 변화를 부를 것이어서 세계 금융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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