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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어봤니?] 화끈하게 매운 ‘팔도쫄비빔면’

이데일리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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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어봤니?] 화끈하게 매운 ‘팔도쫄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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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팔도는 쫄면 스타일의 ‘팔도쫄비빔면’을 8일 출시했다. 매운맛을 나타내는 스코빌지수(SHU, 매운맛 평가지수)가 2768SHU로, 비빔면 제품 중에서는 가장 매운 제품이다.

팔도쫄비빔면은 쫄면 같은 식감의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과 맛있게 매운 비빔소스가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찰감자전분을 넣어 쫄면 면발과 같은 식감을 구현했으며, 홍고추페이스트와 사과과즙 함유량을 높여 강렬하게 매우면서도, 새콤, 달콤한 맛을 살렸다.

한여름 무더위에 시원하면서도 ‘이열치열’ 매운맛으로 입맛을 살릴 뿐만 아니라 불고기, 삼겹살, 군만두 등과 곁들여 다양한 요리법으로도 즐기기에 적합하다.

‘팔도쫄비빔면’의 가격은 900원(130g)이다.

장수빈 마케팅담당자는 “현재 라면시장은 모디슈머 트렌드로 비빔면과 볶음면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매운맛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추세”라며 “팔도쫄비빔면은 이런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팔도는 ‘팔도비빔면’을 필두로 ‘팔도쫄비빔면’, ‘팔도비빔면컵’ 등 3개 제품을 통해 5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는 ‘골빔면’(골뱅이+비빔면), ‘참빔면’(참치+비빔면) 등 새로운 요리법을 선보이면서 470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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