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게임 스튜디오 모장(Mojang)이 작년 순이익 1억
28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게임스파크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12년 약 5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던 모장은 작년 2배를 훌쩍 넘는 실적 상승으로 계속되는 흥행을 거뒀다.
현재 모장은 40명 정도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1인당 매출을 계산하면 약 813만 달러에 달한다.
21일 게임스파크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12년 약 5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던 모장은 작년 2배를 훌쩍 넘는 실적 상승으로 계속되는 흥행을 거뒀다.
현재 모장은 40명 정도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1인당 매출을 계산하면 약 813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2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해외 게임 스튜디오 징가(Zynga)가 직원 인당 매출 약 44만 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놀라울 성과다. 여기에 캔디크러쉬 사가를 개발한 킹사도 인당 283만 달러인 것과 비교해 모장은 높은 이익을 실현해냈다.
마인크래프트는 정기적인 업데이트 및 버그 수정을 이어오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정식판 릴리스에서 3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그 인기는 시들지 않고 있고, 비디오게임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유통창구까지 갖추며 높은 이익을 올리고 있다.
칼 메네(Carl Manneh) 모장 임원은 "보통 게임이라면 출시 후 매출은 서서히 떨어져야 하는데, 마인크래프트는 전혀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면서 "새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가 많다. 실적에 대한 압박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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