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룰라 김지현, 과거 누드 사진을 솔로 앨범 자켓에 넣어 '충격'

'김지현' '언니들'

혼성 그룹 룰라의 보컬 김지현이 프로젝트 3인조 그룹 언니들(김지현, 니키타, 나미)로 컴백하는 가운데 김지현의 과거 솔로 앨범이 다시금 이슈가 됐다.

김지현은 1997년 솔로 데뷔 앨범에 자신의 누드 사진을 담아 당시로선 큰 충격을 줬다. 1집 '캣츠아이'에는 김지현의 누드를 담은 사진 5장이 삽입돼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김지현은 "위선과 모순이라는 허울에 휩사인 세상 사람들들에게 유년의 순수를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옷을 벗었다"고 누드 사진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김지현이 새롭게 돌아온 '언니들'은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늙은 여우'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언니들의 데뷔곡인 '늙은 여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가진 하우스풍의 곡으로 트렌드가 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낸 가사가 포인트다.

'언니들' 김지현의 과거 앨범 자켓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들 김지현, 이게 언제적 일인데" "언니들 김지현, 룰라 해체 이후 이런 길을 걸어왔구나" "언니들 김지현, 이때 정말 충격적이었어" "언니들 김지현 과거, 저때 앨범 아직도 소장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chu@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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