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토토의 부정행위 및 승부조작 방지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EWS(Early Warning System·조기경보시스템)를 도입해 스포츠토토와 관련된 부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EWS는 투표권 발행대상 경기의 베팅패턴 분석 및 발매내역 모니터링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이다. 현재 EWS는 FIFA에서도 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경기 베팅패턴 분석 후 문제 발생 시 전문가를 투입해 경고조치 등 강력한 사후조치를 취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EWS(Early Warning System·조기경보시스템)를 도입해 스포츠토토와 관련된 부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EWS는 투표권 발행대상 경기의 베팅패턴 분석 및 발매내역 모니터링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이다. 현재 EWS는 FIFA에서도 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경기 베팅패턴 분석 후 문제 발생 시 전문가를 투입해 경고조치 등 강력한 사후조치를 취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체육진흥투표권 관련 부정행위 및 승부조작 재발을 방지하고 이상 징후를 신속히 파악해 승부조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EWS를 도입했다"며 "체육진흥투표권의 건전 레저스포츠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6일 대한축구협회(KFA), 프로축구연맹(K리그), 프로야구연맹(KBO) 등 6개 경기 주최 및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EWS 소개 및 운영방안과 EWS 단계별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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